엄정화, 병원 그만 둘 위기?…'닥터 차정숙'

이윤진 기자 2023. 4. 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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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레지던트 차정숙(엄정화)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제작진은 "차정숙은 레지던트 생활 최대 위기를 직면하는 동시에 드라마틱한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 서인호, 최승희의 방해 작전이 더욱 집요해진다. 또 가정과 병원 생활 모두 충실하려던 마음과 달리 꼬여버린 현실에 차정숙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라면서 "인생 리부팅의 중단일지, 탄력 제대로 받을 터닝 포인트가 될지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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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닥터 차정숙' 2023.04.29.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신입 레지던트 차정숙(엄정화)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2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5회에선 병원을 그만둘 결심을 하는 차정숙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 약정식 단상에 갑작스럽게 호명된 차정숙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로이킴(민우혁)은 흐뭇한 미소로, 아들 서정민(송지호)은 힘찬 박수로 차정숙에게 응원을 보낸다. 최승희(명세빈)는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차정숙을 내쫓기 위해 방해 작전을 펼치던 서인호(김병철)는 당혹스러워한다.

지난 4회에선 차정숙은 VIP 환자인 오창규 회장(송영창 분)에게 나이 많은 레지던트라고 면박을 당하는 것은 물론, 수술 거부를 당했다.

병원을 옮기겠다고 고집부렸던 오 회장이 급기야 혼수상태로 응급실로 실려왔다. 심폐소생에 온 힘을 쏟아붓던 차정숙에게도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생겼다. 인사만 하고 지낸다던 서인호, 최승희의 다정한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 것. 순간 방심한 차정숙이 제세동기를 사용하던 환자의 몸에 무심코 손을 뻗었고, 그대로 감전된다. 기절 직전 차정숙이 최승희의 손목에 있는 팔찌를 발견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차정숙은 레지던트 생활 최대 위기를 직면하는 동시에 드라마틱한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 서인호, 최승희의 방해 작전이 더욱 집요해진다. 또 가정과 병원 생활 모두 충실하려던 마음과 달리 꼬여버린 현실에 차정숙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라면서 "인생 리부팅의 중단일지, 탄력 제대로 받을 터닝 포인트가 될지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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