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가족 중에 무용인 있어…” 한국무용 전공 딸 애정 드러내(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가족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4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몇 년 만에 뮤지컬 보러 갑니다. 생일이라 문화생활 합니다. 설레네요"라는 사연에 "저도 가족 중에 무용하는 사람이 있어서 가끔 서울시립무용단 공연 보는데 또 다른 힐링이 된다. 현대 무용, 한국 무용 공연도 많이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박명수는 배우자가 맘에 안 드는 옷을 권한다는 사연에 "저도 (와이프에게) 헤어 스타일이나 옷 가끔 추천해 주는데 그건 다 사람을 사랑해서 그런 거다. 꼴 보기 싫으면 그러지도 않는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집에서 요리하는 편이냐 물었다. 그는 "저는 제가 좋아해서 먹는 게 계란찜이다. 계란 4개 넣어서 한다. 그리고 떡만두국. 꼭 지단 만들어서 올려서 만든다. 기가 막힌다. 또 저는 육수를 갈비탕 육수로 만든다. 그렇게 하면 (가족들이) 진짜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명수와 한수민은 200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박명수-한수민 부부의 딸 민서 양은 예원학교 한국 무용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