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공군사령관, 북한 겨냥 “한국에 전략폭격기 착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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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에 대한 억제력 강화를 위해 전략핵잠수함(SSBN) 뿐만 아니라 전략폭격기도 한국에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착륙시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습니다.
케네스 윌스바흐 미군 태평양 공군 사령관은 닛케이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미군의 대항조치로 "미 폭격기가 정기적으로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활동하고 아마 한반도에 착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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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에 대한 억제력 강화를 위해 전략핵잠수함(SSBN) 뿐만 아니라 전략폭격기도 한국에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착륙시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습니다.
케네스 윌스바흐 미군 태평양 공군 사령관은 닛케이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미군의 대항조치로 “미 폭격기가 정기적으로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활동하고 아마 한반도에 착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윌스바흐 사령관은 또,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 “5년 전에 비해 실패 횟수가 크게 줄었다. 발사 능력이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을 포함한 한미일 3개국 공군 훈련에도 의욕을 보였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태평양 공군 사령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 전투기와 폭격기 운용을 지휘하고 작전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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