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당 토익 성적 유효기간 연장 정책 환영‥민생과제 적극 협력하겠다"

조희원 2023. 4. 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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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토익 성적의 유효기간 연장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업준비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좋은 정책"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저작권이란 없고, 여야의 구분도 없다"면서 "민주당이 촉구하고 정부·여당이 동참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처럼, 토익 성적 유효기간 연장도 여야가 청년들을 위해 힘을 모은 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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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 입장하는 이재명 대표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토익 성적의 유효기간 연장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업준비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좋은 정책"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내 2호 청년정책으로 공인인증 어학성적의 인정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늘리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저작권이란 없고, 여야의 구분도 없다"면서 "민주당이 촉구하고 정부·여당이 동참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처럼, 토익 성적 유효기간 연장도 여야가 청년들을 위해 힘을 모은 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도 합의할 수 있는 민생과제를 찾아 하나씩 해결해가겠다"면서 "국민의 삶이 단 반 발짝이라도 전진할 수 있는 정책이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수용하고, 민주당이 먼저 나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895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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