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백상서 "야한 것 좋아한다" 발언 관심…'성+인물' 논란 의식했나

김두연 기자 2023. 4.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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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성+인물' 출연으로 논란 중인 가운데, "야한 것 좋아한다"는 발언을 해 관심이다.

신동엽이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일본 편'은 지난 25일 공개됐다.

특히 성인용품점 탐방, AV 여배우와의 인터뷰 등이 공개되며, 신동엽이 출연 중인 SBS 'TV 동물농장',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시청자 게시판에 하차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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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밝히는 연애 코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방송인 신동엽.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신동엽이 '성+인물' 출연으로 논란 중인 가운데, "야한 것 좋아한다"는 발언을 해 관심이다.

신동엽은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수지, 박보검과 함께 MC로 나섰다.

그는 이날 "저희보다 신동엽 선배님이 제일 바쁘신 것 같다"며 근황을 묻는 박보검의 질문에 "저는 호기심이 많아서 다양한 것들을 하는 걸 좋아한다. 재밌는 것도 좋아하고 야한 것도 좋아한다. 끊임 없이 도전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신동엽, 수지, 박보검.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후 일각에서는 '야한 것'에 대한 언급이 최근 논란이 된 '성+인물' 출연에 대한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명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놨다.

신동엽이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일본 편'은 지난 25일 공개됐다. '성+인물'은 신동엽과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관련된 산업과 인물을 탐구하는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예능은 일본의 성인 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성인용품점 탐방, AV 여배우와의 인터뷰 등이 공개되며, 신동엽이 출연 중인 SBS 'TV 동물농장',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시청자 게시판에 하차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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