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몽크 54점' 새크라멘토, '커리 29점' GSW 제압…7차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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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종전까지 가게 됐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8-99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 벤치 선수들의 전체 득점(21점)보다 몽크 하나의 득점이 많았다.
그만큼 새크라멘토 선수들의 득점포를 골든스테이트가 제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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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결국 최종전까지 가게 됐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8-99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은 3승 3패로 같아졌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팀은 7차전에서 가려진다.
1, 2차전을 잡고도 내리 3연패한 서부 3번 시드 새크라멘토의 화력이 돌아왔다. 백코트 맞대결에서 승리한 게 결정적이었다.
새크라멘토 '캔터키 듀오' 디애런 팍스가 26득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말릭 몽크가 2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 신인 키건 머레이는 15득점 12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올렸다.
특히 몽크는 벤치에서 나와 엄청난 폭발력을 보였다. 골든스테이트 벤치 선수들의 전체 득점(21점)보다 몽크 하나의 득점이 많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스테픈 커리가 29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클레이 톰슨이 22득점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특히 벤치, 조던 풀의 공격력이 아쉬웠다.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112-96으로 새크라멘토가 앞섰다. 이번 시리즈 경기 중 가장 큰 점수 차.
그만큼 새크라멘토 선수들의 득점포를 골든스테이트가 제어하지 못했다. 특히 골밑으로 돌파하는 몽크에게 속수무책이었다.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은 경기 종료 3분 30초를 남기고 주전들을 다 뺐다. 더 이상의 추격이 힘들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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