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상공서 포착된 빛나는 물체는 별똥별?...정답은 우주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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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와 콜로라도, 애리조나주에서 목격된 상공을 가르는 빛나는 물체는 별똥별이 아니라 우주쓰레기인 것으로 판명났다.
미국 미티어(유성) 소사이어티는 이날 새벽 3시 전후로 미국 일부 주에서 목격된 이 물체에 대한 신고가 36건 들어왔으며, 비디오 등을 분석한 결과 이는 유성(별똥별)이 아닌 우주 쓰레기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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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와 콜로라도, 애리조나주에서 목격된 상공을 가르는 빛나는 물체는 별똥별이 아니라 우주쓰레기인 것으로 판명났다.
미국 미티어(유성) 소사이어티는 이날 새벽 3시 전후로 미국 일부 주에서 목격된 이 물체에 대한 신고가 36건 들어왔으며, 비디오 등을 분석한 결과 이는 유성(별똥별)이 아닌 우주 쓰레기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물체는 하늘을 빠른 속도로 가로질러 간 뒤 폭발하면서 여러 조각으로 나뉜 뒤 지상에 떨어졌는데, 이게 인간이 만들어낸 우주 쓰레기라는 것. 단체 측은 "지난해 10월 5일 스페이스X의 인듀어런스2 발사 당시 나온 일부 통제되지 않은 잔해가 지구 궤도로 재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스페이스X도 이날 "지난 3월 11일 5명의 우주인을 태운 채 지구로 귀환한 인듀어런스2 캡슐이 지구 진입 당시 일부 장비를 지구 궤도로 올려보냈는데, 이 장비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신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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