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러시아 용병 바그너그룹에 포탄 1만 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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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의 민간 용병회사인 바그너 그룹에 포탄 약 1만 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다음 달 초까지 러시아에 철도로 포탄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포탄을 실은 열차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 사이 북한 국경도시인 나선시의 두만강역에서 출발해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을 경유해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수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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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의 민간 용병회사인 바그너 그룹에 포탄 약 1만 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다음 달 초까지 러시아에 철도로 포탄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번 거래가 러시아 정부의 의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포탄을 실은 열차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 사이 북한 국경도시인 나선시의 두만강역에서 출발해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을 경유해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수송될 예정입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탄약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자 북한에서 탄약을 조달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895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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