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A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8위…고진영·김효주 공동 12위

문대현 기자 2023. 4. 29.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루키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둘째날 선전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랐던 유해란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지만 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두 아속과 3타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유해란.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루키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둘째날 선전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 유해란은 후루에 아야카, 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 리네아 요한슨(스웨덴) 등과 공동 8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선두인 인도의 아디티 아속(6언더파 136타)과는 3타 차에 불과해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우승 경쟁까지 가능한 위치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2018년 이 코스에서 열린 LA 오픈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컷 탈락했지만 두번째로 코스를 경험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샷 감각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랐던 유해란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지만 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다.

이 외에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28·솔레어)과 양희영(34·우리금융그룹), 김효주(28·롯데), 최운정(33·볼빅)이 나란히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한편 선두인 아속에 이어 샤이엔 나이트(미국), 한나 그린(호주), 페르닐라 린드버그(스웨덴)가 공동 2위(5언더파 137타) 그룹을 형성했다.

앨리슨 리(미국)는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