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U-20 월드컵 마지막 훈련 참가 25명 발표... '유럽파' 김용학·조진호·이지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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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20세 이하) 월드컵에 나서는 '김은중호'가 마지막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 25명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은중 감독이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실시하는 훈련에 참가할 25명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U-20 월드컵 개막일(5월 20일) 한 달 전부터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지만, 개막 15일 전까지는 소속팀의 경기 출전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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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훈련 종료 후 21명 최종 엔트리 발표
선수단, 7일 아르헨티나로 출국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20세 이하) 월드컵에 나서는 '김은중호'가 마지막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 25명을 발표했다. 최종 엔트리 21명은 다음 달 5일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은중 감독이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실시하는 훈련에 참가할 25명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대표팀이 U-20 월드컵이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출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3명의 유럽파가 합류했다.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김용학(포르티모넨세)과 함께 조진호(페네르바체), 이지한(프라이부르크)은 처음으로 김은중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또한 강상윤(전북현대), 김희승(대구FC) 등 K리그 선수들도 포함됐지만, 이번 소집에는 최종 엔트리 발탁 가능성이 높은 일부 K리그 선수들은 제외됐다. 이는 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U-20 월드컵 개막일(5월 20일) 한 달 전부터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지만, 개막 15일 전까지는 소속팀의 경기 출전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일단 김은중 감독은 다음 달 3일 부천FC, 5일 성균관대를 상대로 연습 경기를 갖고 최종 엔트리 선별 작업에 나선다. 이후 5일 오후 최종 엔트리 21명을 발표한 뒤 7일 아르헨티나로 출국한다.
대한민국은 U-20 월드컵에서 F조에 속해 프랑스와 온두라스, 감비아와 조별리그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 팀과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U-20 대표팀 5월 소집 명단(25명)>
▲ 골키퍼 = 김준홍(김천), 문현호(충남아산), 김정훈(고려대)
▲ 수비수 = 박준영, 황인택(이상 이랜드), 배서준(대전), 유선(성남), 조영광(서울), 최예훈(부산), 최현웅(포항), 최석현(단국대), 홍민석(명지대)
▲ 미드필더 = 강상윤(전북), 김용학(포르티모넨스), 김희승(대구), 박승호, 박현빈(이상 인천), 이승준(서울), 이지한(프라이부르크), 조진호(페네르바체), 한종무(제주), 문민서(단국대)
▲ 공격수 = 이영준(김천), 성진영(고려대), 정재상(단국대)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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