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언급한 임지연 "내게 너무 큰 소중한 상"…사랑꾼 연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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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백상예술대상'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29일 임지연은 "저에게 너무 큰 소중한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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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임지연이 ‘백상예술대상’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29일 임지연은 “저에게 너무 큰 소중한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은 지난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더 글로리’로 TV 부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 박연진은 저에게 도전이었고, 실패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었다. 연기가 아직도 두려운 저는 언제나 좌절하고 매번 자책만 하는데 그런 생각들이 가끔은 '나는 좀 불행한가'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더라. 그래서 오늘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동료들 앞에서 제 자신에게 좀 말해주고 싶다. 연진이로 사느라 너무 고생했고, 너도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고”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임지연은 수상소감을 말하면서 최근 열애를 인정한 남자친구 이도현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창시절 끔찍한 학교 폭력을 주도한 주동자 박연진 역을 맡아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임지연은 새 드라마 ‘마당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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