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월드컵 전 마지막 옥석 가리기…내달 5일 최종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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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실시되는 U-20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U-20 월드컵 개막일 1개월 전부터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지만 개막 15일전까지는 소속팀 경기 출전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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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1일부터 5일까지 파주NFC서 최종 훈련
연습경기 2차례 후 5일 오후 최종명단 발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실시되는 U-20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김용학(포르티모넨세, 포르투갈)을 비롯해 김은중호에 처음 합류하는 조진호(페네르바체, 터키), 이지한(프라이부르크, 독일)까지 유럽파 3명이 포함됐다.
강상윤(전북현대), 김희승(대구FC) 등 K리그 선수들도 소집됐다.
최종 엔트리 발탁 가능성이 높은 일부 K리그 선수들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U-20 월드컵 개막일 1개월 전부터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지만 개막 15일전까지는 소속팀 경기 출전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이번 훈련은 대표팀이 U-20 월드컵이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출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선수 기량을 점검하는 자리다. 김은중 감독은 오는 3일 부천FC, 5일 성균관대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갖고 최종 명단을 작성한다.
21명으로 구성되는 월드컵 출전 최종 명단은 훈련 종료 후 5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수단은 오는 7일 출국한다.
U-20 월드컵에서 F조에 속한 한국은 현지 시간 다음달 22일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25일 온두라스, 28일 감비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3경기 모두 멘도사에서 열린다. 24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위와 2위, 그리고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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