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뚫고 달리는 붕괴 스타레일 '팬심'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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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붕괴 스타레일 팬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붕괴 스타레일 글로벌투어 이벤트에서는 300명 선착순으로 전용 열차 티켓을 선물한다.
호요버스 신작 '붕괴 스타레일'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은하열차 글로벌투어'를 29일 진행했다.
글로벌투어에 참여한 개척자들은 붕괴 스타레일에 등장하는 은하열차 실물을 관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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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붕괴 스타레일 팬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이벤트 시작 시간이 오전 10시이지만 새벽부터 수많은 개척자가 줄을 서서 기다렸다.
붕괴 스타레일 글로벌투어 이벤트에서는 300명 선착순으로 전용 열차 티켓을 선물한다. 첫 번째 방문객은 오전 5시 20분부터 도착했다고 한다. 오전 8시에 대기자는 300명은 훌쩍 넘었다.
호요버스 신작 '붕괴 스타레일'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은하열차 글로벌투어'를 29일 진행했다.
글로벌투어에 참여한 개척자들은 붕괴 스타레일에 등장하는 은하열차 실물을 관람할 수 있었다. 현장 직원에게 붕괴 스타레일 게임 다운로드와 카카오톡 채널 추가 화면을 인증하면 은하열차 글로벌투어 전용 티켓을 받는다. 은하열차 글로벌투어 전용 티켓에는 성옥 50개가 담겨 있다.
해당 티켓은 선착순 300명에게만 지급한다. 덕분에 새벽부터 찾아 온 개척자들의 행렬이 늘어졌다. 호요버스 측에 따르면 첫 방문객은 오전 5시 20분부터 현장에 도착했다. 기자도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오전 8시쯤 현장을 방문했지만 이미 정원 초과된 대기열을 보며 낙담할 수밖에 없었다.
게임톡은 서울 신림동에서 온 유저와 간단하게 인터뷰를 나눴다. 그는 원신, 붕괴3rd 등 호요버스 게임을 이미 즐기고 있었다. 붕괴 스타레일에 대해서는 "우주를 무대로 하는 세계관이 마음에 든다. 붕괴3rd와 원신에서 이어지는 일부 세계관 내용이 있어 재밌게 즐기고 있다"고 소감을 남겼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는 'Mar.7th'을 선택했다. 과금을 얼마 했는지 묻자 "가볍게 초회 2배 혜택을 모두 구매했다. 이외에 부가적인 상품을 구매하니 약 38만 원 정도 한 것 같다. 현재 픽업 이벤트 캐릭터인 제레와 전용 광추는 모두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일본에서는 이렇게 진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은하열차에 탑승할 수 있다고 들었다. 한국에서도 코레일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은하열차에 직접 탑승하고 운행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앞으로 기대되는 캐릭터로는 붕괴3rd에서 등장했던 월식 히메코와 같이 다른 버전의 히메코가 등장하길 기대했다.
현장에서는 호요버스 관계자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본래 행사는 10시 시작이다. 하지만 비가 많이 와서 유저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행사를 예정보다 30분 빨리 시작했다"고 전했다. 주변 보안요원은 "방문객들이 춥지 않겠냐"며 걱정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유저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호요버스 운영이 인상적이었다.
붕괴 스타레일은 장르적 특징으로 호불호가 다소 갈린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셀 수 없이 많이 몰려든 유저들은 현재 붕괴 스타레일 인기를 방증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붕괴 스타레일 첫 오프라인 행사 '은하열차 글로벌투어' 현장 풍경을 사진으로나마 담아봤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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