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안지영 도플갱어!” 판정단 마음 훔친 사람 누구(복면가왕)

[뉴스엔 이슬기 기자]

'복면가왕' 안지영과 흡사한 창법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에 시선이 쏠린다.

4월 3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 가수 8인이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듀엣곡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을 연상시키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박광선은 한 복면 가수의 노래를 듣고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씨와 흡사한 창법으로 부르셨다”라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자랑한다. 평소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자랑하는 박광선의 추리에 판정단 석이 술렁인다.

이어 두 복면 가수가 상반된 매력으로 맞붙는다. 산다라 박은 한 조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두 분 다 학교 다닐 때 인기 많은 남학생 스타일이다. 한 분은 놀 줄 아는 밴드부 오빠 느낌이고, 한 분은 모범생 전교 회장 오빠 느낌이다”라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음을 밝힌다. 과연 상반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두 복면 가수 중 팽팽한 승부 끝에 2라운드에 진출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결혼을 앞둔 새신랑 발라드 황태자 테이가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한다. 그는 바쁜 일정 중에도 그와 절친한 복면 가수를 위해 판정단과의 전화 연결에 흔쾌히 응했다는데, 특히 “이분이 저를 뮤지컬 계로 이끌어주셨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밝혀 이 복면 가수의 정체에 대한 열띤 추리가 오간다. (사진=MBC)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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