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강제수사 돌입 [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검찰은 윤관석 민주당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 등이 2021년 3∼5월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대의원 등에게 총 9천400만원을 살포했다고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검찰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송 전 대표 자택과 여의도 사무실 등에 검사·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윤관석 민주당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 등이 2021년 3∼5월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대의원 등에게 총 9천400만원을 살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상황에 위중하게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저로 인해서 발생한 일이니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절대 회피하지 않고 도망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운세] 11월 17일, 입조심·표정조심…뭐든 조심해야 하는 별자리는?
- [주말엔 운동] "걷기 하나 했는데 이런 효과가?"…40대 이후 매일 160분 걸으면 일어나는 일
- '투자 달인' 워런 버핏, 애플 팔고 '이것' 담았다
- 민주 "검찰독재정권 정적 제거에 사법부가 부역"
- 로제 '아파트' 英 싱글 차트 3위…4주 연속 최상위권 지켜
- 1146회 로또 당첨번호 '6·11·17·19·40·43'…보너스 '28'
- 인공눈물에 미세 플라스틱…"한두 방울 꼭 버리고 쓰세요"
- "K-뷰티 양대산맥"…한국콜마·코스맥스 '훨훨'
- "트럼프 때문에 떠난다"…미국서 4년짜리 '초장기 크루즈' 등장
- "이걸 푼다고?"…린가드도 당황한 수능 영어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