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앞둔 김은중호, 5월1일부터 마지막 국내 훈련

김도용 기자 2023. 4. 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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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5월1일부터 5월5일까지 파주NFC에서 실시되는 U-20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25명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U-20 월드컵 개막 1개월 전부터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지만, 개막 15일전까지는 소속팀의 경기 출전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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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조진호 등 해외파 포함 25명 소집
김은중 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5월1일부터 5월5일까지 파주NFC에서 실시되는 U-20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25명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소집 명단에는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김용학(포르티모넨세‧포르투갈)을 비롯해 김은중호에 처음 합류하는 조진호(페네르바체‧튀르키예), 이지한(프라이부르크‧독일) 등 3명의 유럽파가 포함됐다.

또한 강상윤(전북), 김희승(대구) 등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소집됐다.

하지만 최종 엔트리 발탁 가능성이 높은 일부 K리그 선수들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U-20 월드컵 개막 1개월 전부터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지만, 개막 15일전까지는 소속팀의 경기 출전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이번 훈련은 대표팀이 U-20 월드컵이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출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다. 김은중 감독은 5월3일 부천FC, 5월5일 성균관대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갖고 최종 옥석 고르기에 나선다.

21명으로 꾸려질 최종 엔트리는 이번 국내 훈련이 종료 된 5월5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수단은 오는 5월7일 결전지인 아르헨티나로 출국한다.

이번 U-20 월드컵에서 F조에 속한 한국은 현지 시간 5월 22일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25일 온두라스, 28일 감비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3경기 모두 멘도사에서 열린다. 24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각조 1, 2위 팀과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U-20 대표팀 5월 소집 명단

△GK = 김준홍(김천), 문현호(충남), 김정훈(고려대)

△DF = 박준영, 황인택(이상 서울이랜드), 배서준(대전), 유선(성남), 조영광(서울), 최예훈(부산), 최현웅(포항), 최석현(단국대), 홍민석(명지대)

△MF = 강상윤(전북), 김용학(포르티모넨세), 김희승(대구FC), 박승호, 박현빈(이상 인천), 이승준(서울), 이지한(프라이부르크), 조진호(페네르바체), 한종무(제주), 문민서(단국대),

△FW = 이영준(김천), 성진영(고려대), 정재상(단국대)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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