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사장 "김익래 회장, 라대표 몰라…직 걸겠다"
김동욱 2023. 4. 29. 11:01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그룹사 오너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작전 세력의 움직임을 미리 알고 지분을 매각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직을 걸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사장은 어제(2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증권업계 시장 현안 소통 회의'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H투자컨설팅업체 라모 대표는 저희와 전혀 일면식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김 회장이 그 전부터 주식을 팔려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그때 매각을 했던 것이고 차액결제거래 반대매매는 실시간으로 나와 그런 정보를 우리는 알 수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