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충격으로 쓰러질 소식’ SON 영혼의 파트너, 공짜로 떠난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해리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 연장 없이 2024년에 떠날 것을 고려하는 중이다.

이어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케인이 이적을 추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이적설이 가장 많은 선수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승이다.

케인은 트로피를 손에 넣길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갈증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케인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면 떠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협상 테이블을 차린 후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시즌 TOP 4 진입 가능성이 낮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발되는 분위기다. 케인을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케인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토트넘에서는 희망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후 계약 연장 없이 떠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한편, 케인에 대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부임이 유력한 첼시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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