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성인+물' 논란 의식했나 "야한 것도 좋아해…끊임없이 도전"

김현록 기자 2023. 4. 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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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성인+물' 관련 논란에 대해 우회적 답변을 내놔 화제다.

마침 넷플릭스 19금 예능 '성인+물'이 공개된 이후 출연자 신동엽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던 가운데 생방송 시상식 무대에 오른 신동엽은 논란을 의식한 듯한 근황 언급으로 눈길을 모았다.

'성인+물'은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인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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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신동엽이 '성인+물' 관련 논란에 대해 우회적 답변을 내놔 화제다.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신동엽은 수지, 박보검과 함께 MC로 나섰다.

마침 넷플릭스 19금 예능 '성인+물'이 공개된 이후 출연자 신동엽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던 가운데 생방송 시상식 무대에 오른 신동엽은 논란을 의식한 듯한 근황 언급으로 눈길을 모았다.

MC들과 근황을 묻고 답하던 중 박보검이 "저희보다 신동엽 선배님이 제일 바쁘신 것 같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저도 호기심이 많아서 다양한 것들을 좋아한다. 재밌는 것도 야한 것도 좋아한다. 끊임없이 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인+물'은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인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5일 공개된 '일본편'에서는 일본의 성인물(AV)에 등장하는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청소년 관람 불가 이상의 수위 높은 이야기를 가감없이 쏟아냈다.

이는 넷플릭스 오늘의 인기 프로그램 톱10에 오르며 주목받았지만, 지상파 케이블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인기 스타들이 나서서 성 산업을 홍보하는 셈이라는 반감도 샀다. 이후 시청자들은 'TV동물농장', '놀라운 토요일' 등 신동엽이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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