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bc 조준형 피디, 다문화특집 우리가 무지개처럼 새로운 진행자로 데뷔
cpbc 조준형 피디가 4월 29일부터 매주 토 오후 6시 5분부터 방송되는 “다문화특집 우리가 무지개처럼”의 새로운 진행자로 데뷔한다.
가톨릭평화방송(FM105.3MHZ)은 봄철개편으로 몇몇 새로운 진행자를 영입했는데, 오후 2시에 방송되는 “2시N뮤직”에 가수 김형중 씨를 그리고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음악이 있는 저녁풍경”에는 프리랜서인 방송인인 김빛나 아나운서를 그리고 토요일 오후 6시에는 탤런트 양미경 씨에 이어서 바통을 받게 되는 32년째 방송 베테랑인 조준형 피디가 직접 마이크를 잡게 된다.
지난 2014년 “양미경의 우리가 무지개처럼”으로 방송협회가 주는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오랫동안 다문화방송 제작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준형 피디는 그동안 양미경 씨와의 호흡을 잘 살려 이번에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되었다.
다문화특집 우리가 무지개처럼은 대한민국의 외국인 인구 250만 다문화 시대에 한 방송국에서 12년 동안 자리를 지킨 대표적인 다문화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우리가 더 큰 하나로 다양한 ‘문화적 DNA’를 ‘공유’하며 ‘폭넓은 포용력’을 키우는 시간이다.
코너로는 다문화 관련 소식과 알짜 정보들의 보고, ‘레인보우 뉴스’, 생생한 다문화 현장을 찾아가는 ‘허윤희 리포터의 현장 속으로’, 다문화 관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는 ‘레인보우 초대석’과, 이번에 새로 신설된 코너인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금쪽같은 K-문화 에티켓을 챙겨보는 마리아 케이글로벌 김유정 대표의 ‘K.에티켓’도 새롭게 준비되어있다.
주한 외국인 대사 부인들과 주한 기업 부인들로 구성된 서울 국제여성연합회인 SIWA 홍보이사도 겸하고 있는 김유정 대표는 오랜 외국 생활을 경험한 노하우를 방송에서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법무부 이민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바 있는 조준형 피디는 2009년 다문화 관련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줄곧 다문화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과 방송을 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예원예술대학교에서 외국 학생들에게 문화콘텐츠 관련 강의를 하는 객원교수,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교사, 삼육보건대 다문화교육본부 자문위원, 서울이주여성디딤터 자문위원, 자조 모임 톡투미 자문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조준형 피디는 오는 5월 4일 오후 6시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조준형 피디의 언어 도전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국내외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가톨릭 평화방송 사장 조정래 시몬 신부는 “이번 조준형 피디의 제작 진행은 경륜 있는 방송인의 한사람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인구 250만 다문화 시대를 맞아 공기와 같은 방송을 통해 가톨릭시즘과 공동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로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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