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스쿨 출신 변시 5회 탈락자 '경사 특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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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로스쿨 출신으로 변호사시험에 5번 탈락한 사람을 경사로 특별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변호사 자격증이 없는 로스쿨 졸업생을 경사로 특별 채용하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법를 다루는 인재들이 현장에서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별채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선에선 '더는 변호사 시험을 볼 수 없는 로스쿨 졸업생을 채용하겠다는 것'이라며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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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경찰이 로스쿨 출신으로 변호사시험에 5번 탈락한 사람을 경사로 특별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변호사 자격증이 없는 로스쿨 졸업생을 경사로 특별 채용하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경찰은 최근 수사인력 이탈 공백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이를 검토하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은 현재 변호사 시험을 5회까지만 응시할 수 있다.
경찰은 현재 법학 과목 시험으로 선발하는 법학 특채와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경감 특채를 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법를 다루는 인재들이 현장에서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별채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선에선 '더는 변호사 시험을 볼 수 없는 로스쿨 졸업생을 채용하겠다는 것'이라며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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