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대금리차 0.17%p↓…석 달 만에 축소

이재동 2023. 4. 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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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예금 금리가 소폭 오르고 대출 금리는 내리면서 은행의 예대 금리차가 석 달 만에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은행들의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 평균 금리는 연 3.56%로, 한 달 새 0.02%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신규 취급액 기준 전체 대출 평균금리는 연 5.17%로 2월 보다 0.15%포인트 낮아져 넉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은행 가계대출 가운데 신규 취급액 기준 고정금리 비중은 57.5%로 한 달 전보다 9.2%포인트 늘어 2016년 7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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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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