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핵시설 확장 계속‥'기하급수적 핵물질' 빈말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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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영변 핵시설 곳곳에서 확장 및 개축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현지시간 28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실험용 경수로, 5메가와트 원자로, 우라늄 변환시설 등에서 두드러진 활동이 감지됐으며 구룡강 댐과 건물 신축 프로젝트도 진전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8노스는 "북한 무기고의 '기하급수적' 증가에 필요한 무기급 핵물질의 생산을 확대하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촉구가 빈말이 아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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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영변 핵시설 곳곳에서 확장 및 개축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현지시간 28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실험용 경수로, 5메가와트 원자로, 우라늄 변환시설 등에서 두드러진 활동이 감지됐으며 구룡강 댐과 건물 신축 프로젝트도 진전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활동들이 "북한이 핵물질 생산능력의 다양한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평안북도 영변군에 있는 북한 핵 단지는 핵탄두에 들어가는 원료인 고농축 우라늄이나 고순도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종합시설입니다.
38노스는 "북한 무기고의 '기하급수적' 증가에 필요한 무기급 핵물질의 생산을 확대하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촉구가 빈말이 아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894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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