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0억 사나이' 저지, 엉덩이 통증으로 MRI 검사 "그를 오래 잃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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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29일 "저지는 틀림없이 최고의 야구선수고 그가 우리 팀에 어떤 의미인지는 다 알고 있다. 오랫동안 그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큰 부상이 아니기를 소망했다.
양키스는 저지가 만약 부상자 명단에 올라야 할 경우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1루수 겸 외야수 제이스 바워스를 콜업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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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저지는 28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서 4회 공수교대 때 교체됐다. 27일 경기에서 3루로 슬라이딩하다가 오른쪽 엉덩이 통증이 생긴 여파였다.
저지는 결국 29일 텍사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뒤 MRI 검사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29일 "저지는 틀림없이 최고의 야구선수고 그가 우리 팀에 어떤 의미인지는 다 알고 있다. 오랫동안 그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큰 부상이 아니기를 소망했다.
올 시즌 26경기에 모두 선발출장한 저지는 92타수 24안타(6홈런) 14타점 18득점 타율 0.261 장타율 0.511 출루율 0.351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총액 3억6000만 달러(약 4820억 원)에 계약하며 역대 FA 최고액을 경신했다.
양키스는 저지가 만약 부상자 명단에 올라야 할 경우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1루수 겸 외야수 제이스 바워스를 콜업할 계획. 바워스는 올해 트리플A에서 9홈런 타율 0.319 장타율 0.812를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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