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4812명… 2주 만에 3000명 이상↑

이정수 기자 2023. 4.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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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800명대로 집계되면서 이주 만에 3000명 이상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812명을 기록하며 전날(1만3791명) 대비 1021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777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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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위중증 환자·사망자 각각 141명·3명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뉴스1

2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800명대로 집계되면서 이주 만에 3000명 이상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812명을 기록하며 전날(1만3791명) 대비 1021명 늘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22일(1만3793명)과 비교했을 때 1019명 늘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 수는 2주일 전인 15일(1만1675명) 보다는 3137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777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으로 집계됐다. 23일부터 29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 추이는 1만1823명→5022명→1만4811명→1만6380명→1만4279명→1만3791명→1만4812명으로, 하루 평균 1만2988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4282명 ▲서울 3663명 ▲인천 1041명 ▲경남 700명 ▲부산 598명 ▲충남 543명 ▲전남 531명 ▲광주 482명 ▲전북 471명 ▲대구 453명 ▲경북 434명 ▲충북 430명 ▲대전 416명 ▲강원 321명 ▲제주 179명 ▲울산 163명 ▲세종 95명 ▲검역 10명 등이다.

이날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1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3명으로 8명 감소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474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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