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텐 하흐 눈에 들어온 신성, 맨유와 2028년까지 재계약

김환 기자 2023. 4. 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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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미래를 보고 가르나초와 재계약을 맺은 것이다.

가르나초는 "내가 맨유에 입단했을 때, 나는 데뷔를 꿈꿨다. 이 꿈은 내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득점을 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꿈이었다. 이런 순간들을 경험하게 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고, 가족들을 포함해 나를 지지해준 모든 사람들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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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포투=김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재계약을 맺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나초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우리는 가르나초가 2028년 6월 30일까지 클럽에 머무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했다.


가르나초는 2004년생으로, 아직 18세에 불과하다. 맨유가 섣부른 판단을 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가르나초는 이번 시즌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맨유에 새로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 앞에서 눈도장을 찍은 가르나초는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했고,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현재 부상을 당한 게 아쉬울 정도의 활약이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이 장점이다. 가르나초는 자신의 장점들을 잘 활용해 팀 내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물론 후에 맨유 내에서 중용될 선수로 여겨지고 있는 가르나초다. 맨유는 미래를 보고 가르나초와 재계약을 맺은 것이다.


가르나초는 “내가 맨유에 입단했을 때, 나는 데뷔를 꿈꿨다. 이 꿈은 내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득점을 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꿈이었다. 이런 순간들을 경험하게 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고, 가족들을 포함해 나를 지지해준 모든 사람들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맨유에서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난 이미 내 다음 목표와 야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내 미래를 즐기고 있으며, 팬들 앞에서 맨유와 함께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 중순 부상을 입은 가르나초는 회복을 거쳐 복귀를 앞두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는 금요일 팀 훈련에 돌아와 부분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그 후에 우리는 가르나초가 훈련을 완전히 소화하고 경기를 뛸 수 있는지 지켜보려고 한다”라며 가르나초가 복귀를 앞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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