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이 반항 시작해” 송일국, 사춘기 온 삼둥이 근황 공개 (‘슈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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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7년 만에 '슈돌'에 귀환해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년 간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슈돌'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송일국은 이날 7년 만에 '슈돌'에 출연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췄다.
이처럼 송일국은 어느덧 사춘기에 접어들 만큼 성장한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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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송일국이 7년 만에 ‘슈돌’에 귀환해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스페셜 나레이션을 맡은 송일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년 간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슈돌’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송일국은 이날 7년 만에 ‘슈돌’에 출연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삼둥이의 근황을 묻자 “지금 12살 초등학교 5학년이다. 3명다 키가 160cm 넘었고 신발은 270mm를 신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춘기가 왔냐는 소유진의 말에 송일국은 “민국이가 조금 반항하기 시작했다. 그냥 말끝마다 안돼요 한다. 제가 아이들에게 뽀뽀하고 그런거 좋아하는데 이제 안해준다”고 토로했다.
이어 “만세는 여전히 그래도 뽀뽀 잘해주는데 민국이는 1년 전부터 밀어내기 시작했고 대한이도 최근에는 밀어내더라”라며 “요즘 장난 아니다 한 번은 민국이가 아빠 흰머리가 많네요 이러더라. 너희가 속썩여서 그래 그랬더니 그래서 할머니가 흰머리가 많구나 이러더라. 말이 청산유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슈돌’ 나와서 너무 기쁘고 그동안 대한 민국 만세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송일국은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를 데리고 홍콩 여행을 떠나 고군분투하는 박주호의 모습을 보고 “너무 공감된다. 혼이 나갔다. 옛날 제 모습 보는 것 같다”고 크게 공감하는가 하면 아빠와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나은이를 보고 “저도 저런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홍성흔과 홍화철 부자가 티격태격하며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는 “저 부자가 제 롤모델이다. 저는 아이가 컸을 때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부러워 하기도 했다.
이처럼 송일국은 어느덧 사춘기에 접어들 만큼 성장한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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