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워싱턴 선언, 핵 포함 상호방위조약으로 업그레이드한 개념"

방현덕 2023. 4. 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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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후 발표된 '워싱턴 선언'에 대해 "1953년 재래식 기반의 한미상호방위조약에서 핵이 포함된 상호방위 개념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방미 중인 윤대통령은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연설한 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북한의 핵 위협이 눈앞에 와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 선언은 확장억제 개념을 문서로 정리한 첫 사례이며 한미가 일대일로 맺어 실효성이 크다며, 정부가 바뀌어도 효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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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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