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점검 50대 근로자 2명 추락사

양희문 기자 2023. 4. 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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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점검을 하던 50대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7분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점검하던 작업자 2명이 10층 높이(약 30m)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점검업체 직원 A씨(50대)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들은 타워크레인 안전 점검 중 텔레스코픽 케이지 발판이 무너지며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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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 여주시 가남읍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점검하던 작업자 2명이 10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여주소방서 제공)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물류센터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점검을 하던 50대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7분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점검하던 작업자 2명이 10층 높이(약 30m)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점검업체 직원 A씨(50대)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들은 타워크레인 안전 점검 중 텔레스코픽 케이지 발판이 무너지며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스코픽 케이지는 건물 층 상승에 따른 타워크레인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 기둥을 올리는 장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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