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 오른쪽 고관절 부상…"MRI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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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31)가 고관절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결국 저지는 29일 예정된 텍사스전에 결장하고 검진을 통해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로 했다.
만약 저지가 장기 이탈하게 되면 양키스엔 치명적이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는 빅리그 최고의 선수이며 우리 팀에 큰 의미가 있는 선수"라면서 "오랫동안 전력에서 이탈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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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31)가 고관절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미국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저지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저지는 지난 28일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출전해 2회초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오른쪽 엉덩이 부위에 통증을 느껴 4회말 대수비로 교체됐다.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3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불편함을 느꼈는데, 그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저지는 29일 예정된 텍사스전에 결장하고 검진을 통해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로 했다.
만약 저지가 장기 이탈하게 되면 양키스엔 치명적이다. 이미 양키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왼쪽 햄스트링), 해리슨 베이더(왼쪽 내복사근), 조쉬 도날드슨(오른쪽 햄스트링) 등 여러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는 빅리그 최고의 선수이며 우리 팀에 큰 의미가 있는 선수"라면서 "오랫동안 전력에서 이탈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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