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4282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39명 증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282명이라고 29일 밝혔다.

전날 3천908명보다 374명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21일 4천43명보다는 239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3만1천55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사흘 연속 2명이 발생하며 누적 사망자가 8천406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3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373명), 용인시(354명), 성남시(335명), 화성시(256명), 부천시(244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6명)·구리시(56명)·광명시(89명) 등 16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07개) 가동률은 58.0%로 전날(61.8%)보다 3.8%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67개) 가동률은 35.8%로 전날(41.8%)보다 6.0%포인트 떨어졌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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