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0명 중 3명이 4주 이상 후유증‥여성이 훨씬 많아

이필희 feel4u@mbc.co.kr 2023. 4. 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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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3명은 4주 이상 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1천4백여 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45.2%가 코로나 확진 경험이 있고, 이 가운데 29.6%는 4주 이상 지속된 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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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3명은 4주 이상 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1천4백여 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45.2%가 코로나 확진 경험이 있고, 이 가운데 29.6%는 4주 이상 지속된 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후유증 경험률은 36.3%로 21.8%의 남성보다 월등히 높았고, 19세에서 64세까지 성인의 후유증 경험률은 남자가 22.6%, 여자가 37.7%로 65세 이상 고령층 남녀가 각각 17.2%와 29.4%의 경험률을 보인 것보다 높았습니다.

다만 후유증으로 의료기관 외래 치료를 받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았다는 응답은 65세 이상에서 더 많았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의 후유증 경험률은 47.6%로 접종한 사람의 29.6%보다 높았고,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았다는 응답도 접종자가 12.5%인데 반해 비접종자는 37.7%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893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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