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바' 트레이드? 나이팅게일 "샌디에이고, (4억4천만달러) 소토 보내고 (5억달러) 오타니 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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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이 최근 자신의 '노트북'을 통해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나이팅게일은 샌디에이고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영입하기 위해 후안 소토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소토를 영입했다.
샌디에이고는 내년 소토와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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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이 최근 자신의 '노트북'을 통해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나이팅게일은 샌디에이고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영입하기 위해 후안 소토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소토를 영입했다.
소토는 워싱턴의 총액 4억4천만 달러 제의를 거절했다. FA 시장에서 5억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토는 샌디에이고에서 죽을 쑤고 있다. 2022년 52경기에서 홈런 4개에 타율 0.236으로 부진했다.
샌디에이고는 바뀐 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애써 태연한 척했다.
하지만 소토는 올 시즌에도 극심한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8일(한국시간) 현재 홈런 4개에 0.183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소토는 타격감이 좋을 때는 왼쪽 중앙으로 라인드라이브를 날린다. 요즘은 대부분 볼을 굴리고 있다. 단 7개의 장타만 쳤다. 볼넷을 23개나 뽑았지만 도루는 달랑 1개로 리그 평균 이하의 주자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샌디에이고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2300만 달러에 계약한 소토는 2024시즌 후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샌디에이고는 내년 소토와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하지만 성적이 형편없자 생각을 달리 할 수 있다고 나이팅게일은 설명했다. 소토보다는 오타니를 잡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사상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될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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