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동점골로 역전승 주도…벨기에서 10골-10도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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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리그 헨트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24)이 역전승을 이끄는 동점골을 넣으며 벨기에 무대 10골 10도움 달성에 1골 차로 다가섰다.
홍현석 소속팀 헨트는 29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있는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플레이오프2 1라운드에서 베스테를로전에서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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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럽대항전 걸린 플레이오프 1차전서 맹활약
좋은 패스에도 동료들 기회 놓치자 직접 해결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리그 헨트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24)이 역전승을 이끄는 동점골을 넣으며 벨기에 무대 10골 10도움 달성에 1골 차로 다가섰다.
홍현석 소속팀 헨트는 29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있는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플레이오프2 1라운드에서 베스테를로전에서 3-1로 이겼다.
정규리그 5위에 그쳐 플레이오프2로 밀린 헨트는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럽대항전 출전 희망을 살렸다.
벨기에 리그는 플레이오프1 1위에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준다. 플레이오프1의 2위는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3위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2차 예선, 4위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로 진출한다.
헨트가 속한 플레이오프2에서는 1위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 나가고 다른 팀은 탈락한다.
홍현석은 유럽대항전 출전권이 달린 6경기 중 첫 경기였던 이번 라운드에서 맹활약했다.
홍현석은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를 뽐내며 활약을 예고했다. 전반 38분 상대 선수 가랑이 사이를 통과시키는 드리블이 눈길을 끌었다.
거듭된 좋은 패스에도 동료들이 기회를 놓치자 홍현석이 자신이 직접 골을 넣었다.
0-1로 뒤진 후반 7분 홍현석은 쿠이퍼스에게 침투패스를 주고 문전으로 쇄도한 뒤 쿠이퍼스의 크로스에 가볍게 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홍현석은 2-1로 앞선 후반 막바지에도 쐐기골 기점 역할을 했다. 홍현석은 쿠이퍼스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쿠이퍼스는 머리로 공을 떨궜다. 공을 잡은 오르반이 오른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뚫었다.
이로써 홍현석은 벨기에 무대 진출 후 9번째 골을 넣었다. 홍현석은 벨기에 무대 10골-10도움 달성에도 1골 차로 다가섰다. 홍현석은 이번 시즌 초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라스크 린츠에서 벨기에 헨트로 이적한 뒤 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컵대회 등을 통틀어 9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주축으로 뛰고 있다. 홍현석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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