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4월 마지막 토요일 교통량 증가…서울→부산 5시간30분

김동규 기자 2023. 4. 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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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년 기온과 비슷한 날씨에 차량이 늘어 지난 주말보다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3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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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538만대 이용 전망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 상하행선. 2023.1.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4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년 기온과 비슷한 날씨에 차량이 늘어 지난 주말보다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3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517만대)보다 21만대 많은 예상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에 절정을 이른 후 밤 10~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에 시작돼 오전 10~11시에 최대가 되고, 오후 7시~8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요금소 출발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울산 4시간49분 △강릉 3시간40분 △양양 2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50분 △목포 5시간2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4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53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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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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