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서울오픈] '더블 우승 도전' 정윤성, 오늘 단·복식 4강전

이상완 기자 2023. 4. 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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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정윤성(25·의정부시청·363위)이 '더블 우승'에 도전한다.

정윤성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센터 코트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서울오픈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복식 4강에 출전한다.

와일드카드로 대회에 출전한 정윤성은 전날(28일) 단식 8강전에서 올해 1월 호주오픈 남자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던 호주의 링키 히지카타(22·141위)를 세트스코어 2대0(6-2, 6-3)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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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정윤성. 사진┃서울오픈 챌린저 투어 조직위원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정윤성(25·의정부시청·363위)이 '더블 우승'에 도전한다.

정윤성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센터 코트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서울오픈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복식 4강에 출전한다.

와일드카드로 대회에 출전한 정윤성은 전날(28일) 단식 8강전에서 올해 1월 호주오픈 남자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던 호주의 링키 히지카타(22·141위)를 세트스코어 2대0(6-2, 6-3)으로 완파했다.

준결승전에서는 호주의 알렉산다르 뷰키치(27·142위)를 만난다. 정윤성은 통상 전적에서 뷰키치와 2019년 한 차례 맞붙어 패했다.

지난해 6월 미국 올랜도와 9월 태국 논타부리, 올해 2월 인도 벵갈루루 대회 등 복식 정상에 오른 정윤성은 일본인 파트너 시미즈 유타(24·166위)와 복식 4강전에도 출전한다.

정윤성-시미즈 조는 8강전에서 대회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호주의 앤드루 해리스(29·117위), 존 패트릭 스미스(34·102위) 조를 세트스코어 2대0(6-4, 6-3)으로 꺾었다.

4강에서는 인도 복식조 아르준 카데(29·1098위)-푸라브 라야(37·162위)와 격돌한다.

이날 단·복식 4강전은 오후 12시부터 예정되어 있다.

한편 '남자프로테니스(ATP) 서울오픈 챌린저'는 스포츠전문채널인 STN스포츠를 통해 지니TV(131번), LG유플러스(125번), 딜라이브(236번)와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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