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비 소식...일부 지역엔 천둥·번개도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 비 그쳐
아침 최저 13~18도·낮 최고 15~25도
미세먼지 '좋음'~'보통' 수준

도심 길거리를 지나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오늘(29일)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 경상권, 제주도 등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북·경상권·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서해5도 5∼20mm, 충남권·전라권·제주도(산지 제외) 5mm 내외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충남·호남권·경남·제주권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0.5∼3.0m로 전망됩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