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농협미곡처리장서 일하던 3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우정식 기자 2023. 4. 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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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조선DB

충남 태안군 농협미곡처리장에서 시설 개선 공사를 하던 3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29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4분쯤 태안군 태안읍 남산리 농협미곡처리장 시설 개선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전기공사업체 직원 A씨가 8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에 있던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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