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산몰·울산페달, 5월 한달간 할인행사 '풍성'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울산몰'과 지역 공공 배달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울산페달'에서 오는 5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울산몰과 울산페달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울산몰에서는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신규 고객과 첫 구매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5만원 또는 7만원 이상 구매시 30% 할인쿠폰 총 2200매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5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매일 특정 상품 30개를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반값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달 및 방문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산페달에서도 5월 중 첫 구매 고객 15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만5000원 이상 주문시 배달료 3000원을 지원한다.

5000원 이상 방문 포장시에는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구매 후기를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울산페이 상품권을 선물한다.

이용방법은 울산몰의 경우 울산페이 앱에서 울산몰에 접속 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바로 지역 중소상인이 판매하는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9600여가지 상품을 울산페이와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하다.

울산페달 이용자는 울산페달 앱에 접속 후 배달 가능한 우리동네 맛집을 찾아 주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동행축제 행사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울산몰과 울산페달 이용이 활성화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