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측, 맨유 인수 위해 세계 기록 '8조'로 최종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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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전이 막바지로 다다르고 있다.
영국 언론 BBC는 29일 "카타르 은행가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가 맨유 인수를 위해 50억 파운드(한화 약 8조) 제안을 전했다. 또 다른 입찰자는 INEOS 그룹의 짐 렛클리프이다. 두 입찰 측은 현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으로부터 빠른 결론이 내려지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특히 카타르 자심이 비드한 50억 파운드의 제안은 스포츠 구단 인수 월드 레코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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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전이 막바지로 다다르고 있다.
영국 언론 BBC는 29일 "카타르 은행가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가 맨유 인수를 위해 50억 파운드(한화 약 8조) 제안을 전했다. 또 다른 입찰자는 INEOS 그룹의 짐 렛클리프이다. 두 입찰 측은 현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으로부터 빠른 결론이 내려지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오후 10시에 마감된 이번 데드라인은 11월부터 진행된 맨유 인수 3차 비드 마감일이었다. 이번 데드라인에 클럽의 일부 구매 제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완전 매입을 할 수 있는 입찰자들의 비드만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글레이저 가문은 인수하면서 냈던 빚을 구단 수익으로 변제했던 바 있다. 때문에 맨유 팬들은 하루 빨리 팀이 인수되기를 바라고 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특히 카타르 자심이 비드한 50억 파운드의 제안은 스포츠 구단 인수 월드 레코드다. 때문에 팬들은 하루 빨리 인수가 되고, 부자 구단주를 통해 많은 보강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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