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잡아라…기후위기 극복 첨단기술 내달 부산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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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혁신 기술이 내달 부산에 총집결한다.
기후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행사는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엑스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등 3개 행사를 통합한 전시회로, 국내외 360여 기업이 참여한다.
기후기술관과 환경산업관은 수소에너지, 암모니아, 핵융합, 폐기물처리, 친환경 기술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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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풍력, 전기차, 수소에너지 등 첨단 기후테크 선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혁신 기술이 내달 부산에 총집결한다.
2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2023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가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기후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행사는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엑스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등 3개 행사를 통합한 전시회로, 국내외 360여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탄소중립관, 미래모빌리티관, 기후·환경기술관 등으로 나눠 첨단 기후기술(기후테크)을 선보인다.
청정에너지관과 에너지효율관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한화큐셀, 두산에너빌리티, RWE, 에퀴노르 등이 태양광, 풍력, 소형모듈원자로(SMR), 에너지 고효율 제품 등을 전시한다.
미래모빌리티관에는 현대기아차, 현대중공업, BMW 등 모빌리티 선도기업이 수소모밀리티, 전기차, 자율주행 등 친환경 첨단 교통수단을 소개한다.
탄소중립관에는 포스코, 롯데그룹, SK그룹 등이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비롯해 무탄소 배출 기술을 공개한다.
기후기술관과 환경산업관은 수소에너지, 암모니아, 핵융합, 폐기물처리, 친환경 기술 등이 선보인다.
산업부와 환경부, 과기부 등에서 주관하는 수출 상담회(GGHK), 원자력 청정수소 국제포럼, 기후미래포럼 등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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