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男 동거 중 '정관수술'..이렇게 솔직해도 돼? 母오열 ('결혼 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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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가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의 한혜진X이용진X아이키X이수혁 4MC가 도경학&이은제 커플의 화끈한 정관수술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28일 방송된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부산 출신 모델 조한빈이 일일 매니저이자 남친 정한샘과 에이전시 투어에 나선다.
그리고 24시간 불같이 화끈한 동거남녀 도경학&이은제의 하루가 이어졌다.
화해의 고기파티를 즐기던 도경학은 이은제에게 '뜨밤' 시그널을 보냈지만, 결국 '정관수술' 이야기까지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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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채널A가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의 한혜진X이용진X아이키X이수혁 4MC가 도경학&이은제 커플의 화끈한 정관수술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28일 방송된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부산 출신 모델 조한빈이 일일 매니저이자 남친 정한샘과 에이전시 투어에 나선다. 조한빈은 에이전시 대표와 진행한 미팅에서 여러모로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에이전시 대표는 다양하지 않은 표정 등, 몇 가지를 지적했고 연기와 독특한 특기로 개성을 살릴 것을 조언하며 “너무 아까운 6년 시간을 버렸어”라는 따끔한 충고를 건넸다. 미팅이 끝난 뒤, 돌아가는 차 안에서 조한빈은 “나 부산 갈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아이키도 “사회에서 데였을 때는 고향 가서 엄마 보고 싶다”고 말하며 공감을 전했다.
이어 정한샘은 석양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한강 요트 데이트를 기획해, 지친 조한빈의 마음에 완벽한 힐링을 선사했다. 기분이 풀어진 조한빈을 보자 정한샘은 “이게 오빠다. 이게 서울이고, 내가 서울 선밴데(?)”라며 허세 섞인 너스레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조한빈이 에이전시 미팅에서 들었던 충고를 되새기자 정한샘은 “오늘 좀…컸네?”라며 연상미를 드러냈다.
이를 보던 이용진은 “이진호와 저도 ‘상경 메이트’였는데, 꿈을 이뤘다. 화성 홍보대사가 됐다. 두 분도 부산 홍보대사가 되면 좋을 것”이라며 응원과 공감을 전했다.
그리고 24시간 불같이 화끈한 동거남녀 도경학&이은제의 하루가 이어졌다. 지난 회 다툼 이후, 오전근무가 끝나고 조심스럽게 집에 돌아온 도경학은 갖은 애교로 이은제의 화를 풀어내려 시도했다. 1차 시도가 실패한 뒤, 도경학은 한우와 삼겹살을 꺼내 음식으로 2차 시도를 해 결국 이은제의 미소를 되찾았다. 둘의 쿨한 화해를 보던 한혜진은 “애인의 화를 풀려면 저는 딱 눈을 쳐다보고 바로 무릎 꿇는다”며 의외의 모습을 선보였고, 아이키는 “저는 화나면 ‘풀메’를 최대한 오래 유지한다”며 꿀팁(?)을 방출했다.
화해의 고기파티를 즐기던 도경학은 이은제에게 ‘뜨밤’ 시그널을 보냈지만, 결국 ‘정관수술’ 이야기까지 넘어갔다. 비혼, 비출산주의인 도경학에 이은제는 “우리가 신경 쓰지 않고 지내려면 나보단 오빠가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도경학은 당황했지만, “잠깐 자고, 묶는 데 있으면 가자”며 결단을 내렸다.
이후 장면은 다음날로 전환됐고, 이은제는 도경학의 어머니에게 드릴 반찬을 준비했다. 음식 준비가 뜨거운 밤(?) 덕분이라고 예상했던 한혜진은 “악마가 씌웠었나”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머니의 집에서 두 사람이 정관수술에 대해 알린 뒤, 도경학 어머니의 눈물이 예고돼 긴장감을 더했다.
그리고 극E들의 만남, 3인 동거남녀 채상희&김태훈&채희수의 대청소날도 공개됐다. 청소 중 채상희와 채희수 자매 사이에 ‘찐 자매싸움’이 시작됐다. 채상희는 동생 희수가 비효율적인 청소를 하는 것이 못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 사이에 낀 김태훈은 다툼을 중재하기 위해 동생 몫의 청소를 대신했다. 그래도 냉랭해진 극 E들의 동거 하우스에선 점점 언성이 높아지며 싸움이 커졌다. 결국 동생 희수가 울기 시작하자 다툼은 일단락됐고, 김태훈이 동생을 다독이며 위로를 건넸다. 하지만 풀어질 것 같지 않자 김태훈은 결국 최종 무기인 ‘치킨’ 향기로 두 사람을 거실로 꼬드겨, 음식을 사이에 두고 자매 화해를 끌어내기에 성공했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채널A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결혼 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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