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질주 금천구청, 정규리그 1위 8부능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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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내셔널리그 부동의 선두 금천구청이 정규리그 1위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28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금천구청이 파주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격파했다.
금천구청은 양산시청이 오는 5월 3일 치르는 3연전 경기에서 한번이라도 패한다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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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여자 내셔널리그 부동의 선두 금천구청이 정규리그 1위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28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금천구청이 파주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격파했다. 해당 경기로 금천구청은 3연승과 함께 1위(누적승점 46점) 자리를 굳혔고, 파주시청은 1점을 추가했지만 6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로써 금천구청의 유일한 추격자는 현재 최대승점이 48점인 양산시청(3위, 32점)이 됐다. 금천구청은 양산시청이 오는 5월 3일 치르는 3연전 경기에서 한번이라도 패한다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만약 양산시청의 추격이 무리없이 이어진다면 6일 포항시체육회를 꺾어야 자력으로 확정이 가능하다. 2위 수원시청(34점)은 최대 승점이 42점인 까닭에 선두 추격은 어려운 상황.
1세트에 나선 정유미는 상대 에이스 김지민과의 1세트 접전 끝에 2-0으로 승리를 따냈고 2세트에서 송마음이 기세를 이어 김정원을 돌려세웠다. 3세트 복식에서 이다솜-정유미 조가 강하늘-심민주 조를 꺾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파주시청은 4세트에서 김지민이 송마음을 2-0으로 잡으며 영봉패만은 겨우 면했다.
앞서 열린 남자부 리그에서는 인천시설공단(이하 인천)이 영도구청을 세트스코어 3-1로 잡았다.
누적승점 31점을 만든 인천은 서울시청(30점)을 1점 차로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한편, 영도구청은 6연패의 깊은 수렁에 잠겼다. 영도구청의 최종전은 29일 안산시청과의 오후 3시 경기다.
인천은 3세트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앗다. 양상현은 1세트에서 한은호를 2-0으로 꺾고 3세트에도 안준영과 짝을 지어 김규범-김현소를 돌려세우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남성빈 역시 2세트에서 김장원을 2-0으로 돌리며 승점을 보탰다.
한편, 남녀부 내셔널리그는 오는 5월 10일까지 정규리그를 소화한다.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3시, 7시에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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