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지게 핀 밀양 위양못 이팝꽃 보며 주말 봄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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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 이팝 꽃을 보며 밀양 위양못(위양지)에서 봄소풍을 즐겨요."
4월 말∼5월 초 사이 이팝 꽃이 만개한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못은 '밀양 8경' 중 하나.
이팝 꽃이 만개하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 '여보게 위양못 마실 가세' 개최일이다.
이맘때 위양못은 둘레를 따라 심은 이팝나무에서 함박눈이 내려앉은 듯 이팝 꽃이 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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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흐드러지게 핀 이팝 꽃을 보며 밀양 위양못(위양지)에서 봄소풍을 즐겨요."
4월 말∼5월 초 사이 이팝 꽃이 만개한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못은 '밀양 8경' 중 하나.
위양못을 거닐며 지역 예술가들 작품·공연을 구경하고 지역 농특산물까지 싸게 사는 '여보게∼ 위양못 마실 가세' 행사가 29일 하루 위양못 일대에서 개막했다.
마침 내린 봄비가 위양못 운치를 더한다.
'위양못 마실 가세' 행사는 올해 13회째다.
이팝 꽃이 만개하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 '여보게 위양못 마실 가세' 개최일이다.
올해는 '극단메들리'가 행사를 주관한다.
음악회, 댄스스포츠, 탱고 공연, 한지·짚풀공예 체험, 힐링음악회 등 전시·공연과 딸기 높게 쌓기, 딸기 한입에 많이 넣기 등 부북면 농산물을 활용한 이벤트가 상춘객을 기다린다.
위양못은 신라 때 만들어진 농사용 저수지다.
이맘때 위양못은 둘레를 따라 심은 이팝나무에서 함박눈이 내려앉은 듯 이팝 꽃이 만개한다.
못을 따라 심은 나무가 산책로에 그늘을 만들어줘 한낮 햇빛이 강해도 걷기에 부담이 없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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