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5월초 한일정상회담"…대통령실 "협의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다음 달 초 한국 답방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수행 중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현지시간) 보스턴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초 기시다 총리 방한설에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지난달 윤 대통령 방일에 따른 답방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尹 방일 답방 성격…성사 시 5년 만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대통령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다음 달 초 한국 답방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한일 외교소식을 인용, 기사다 총리가 다음 달 7~8일 한국 방문을 조정 중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방한이 성사되면 일본 총리의 방한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던 아베 신조 총리 이후 5년 만이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지난달 윤 대통령 방일에 따른 답방 차원으로 풀이된다. 약 12년간 중단됐던 한미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복원되는 것이다.
앞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16~17일 도쿄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정상화 및 셔틀 외교 재개에 합의한 바 있다.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기시다 총리는 지방신문 간부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는 내가 가야한다”며 “한일관계를 소중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상렬 (lowhig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세' 정동원, 검찰 송치...전과 안 남는 선도위 거부, 왜?
- 진짜 월급은 ‘세후’ 아닌 ‘카후’…고물가에 뿔난 MZ직장인들
- 세차후 벤츠 백미러 파손…수리비 요구했더니[호갱NO]
- 몰랐으니 피해자?…SG증권發 주가조작 의혹 수사[사사건건]
- 공격본능 살아난 손흥민, 리버풀 상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도전
- 300만원 이하 기타소득, 분리과세로 끝낼까 종소세 신고할까[세금GO]
- 자동차도로서 오토바이 주행 혐의 ‘미스터트롯’ 정동원, 불구속 송치
- 서울역 벽시계, 시간개념을 바꿔놓다[알면 쉬운 문화재]
- 美 전략자산 끌고 온 尹대통령[통실호외]
- 北김여정 "尹대통령, 못난 인간..바이든, 미래없는 늙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