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X진기주, 2021년→1987년 타임슬립…묘한 긴장감 [어쩌다 마주친, 그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과 진기주가 묘한 긴장감을 예고했다.
오는 5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이웅희)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우연히 타임머신을 갖게 되고 어쩌다 시간 여행자가 된 해준과 불의의 사고로 1987년으로 떨어져 열아홉 살의 엄마를 만나게 되는 윤영의 시간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9일 ‘어쩌다 마주친, 그대’ 측은 김동욱과 진기주의 묘한 긴장감이 드러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해준은 비 내리는 밤 무언가를 발견한 뒤 찡그린 얼굴을 지어 보인다. 반면 윤영은 슬픔이 가득 찬 눈빛과 허망한 표정을 짓고 있어 2021년 속 해준과 윤영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졌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준은 차에 탑승해 결심한 듯 운전대를 잡고, 길을 잃은 윤영은 굴다리 밑에서 자신에게 정체 모를 물체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두 사람이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될지, 어쩌다 시간 여행자가 됐는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진은 “김동욱과 진기주가 극 중에서 불의의 사고로 만나게 된다. 1회 방송에선 두 사람이 2021년에서 1987년으로 떠나게 되면서 극적 흥미를 더할 것”이라면서 “어쩌다 시간여행을 함께하는 두 남녀 이야기는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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