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수술대 올랐다…팔에 붕대 칭칭 감고 "곧 완치 예정" [전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안무가 모니카(본명 신정우·37)가 수술대에 올랐다.
모니카는 28일 "작은 상해를 입었으나 안일한 생각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한참 지나버리는 바람에 갑자기 수술을 했었다"며 퇴원 후 통원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알렸다.
"퇴원 때까지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었는데"라고 덧붙인 모니카는 의료진 덕분에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입원 기간 동안 웃픈 일들을 많이 겪었는데 그 일들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며 절친한 안무가 립제이(본명 조효원·35), 어머니, 친구 등을 언급했다.
끝으로 "곧 완치 예정"이라며 "빨리 멋진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모니카는 병상에 누운 채 붕대 두른 팔을 들어 올려 보이는 사진도 함께 게재해 응원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쾌차 바란다", "얼른 나으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모니카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을 이끄는 리더로 2021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하 모니카 글 전문.
작은 상해를 입었으나 안일한 생각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한참 지나버리는 바람에 갑자기 수술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퇴원해서 통원치료 중 입니다.
퇴원 때까지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었는데 훌륭한 의사선생님과 성심성의 가득한 간호사님들의 보살핌으로 매우 안정적으로 회복 할 수 있었습니다.
입원기간 동안 웃픈 일들을 많이 겪었는데, 그 일들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어요.
저 없이 처음으로 퍼포먼스를 만들어본 프먼
내머리를 감겨주는 순이
갑자기 버블보고 나타난 엄마
병문안 온다더니 갑자기 입원하게된 친구
몇년만에 보는 초등 동창을 병원에서 만나고
벚꽃 보겠다고 겨우 허락받은 외출 30분을 벚꽃 다 떨어져서 10분 컷으로 돌아오고
퇴원하니 진짜 선해착해 엄마가 된 기특한 효원이 뒷모습까지 보게된...
긍정적인 입원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내 지인들, 회사동료들 모두 고마워요
그리고 심심할때마다 나와 버블에서 놀아준 우리 대단이들, 너무 감사랑합니다
곧 완치예정이에요 꺅!!
빨리 멋진 무대로 돌아올께요
[안무가 모니카. 사진 = 모니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