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이어 마이애미서도 신뢰 못 얻은 스멜처, 5경기만에 D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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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스멜처를 DFA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좌완투수 데빈 스멜처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고 전했다.
1995년생 스멜처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LA 다저스에 지명됐고 2018년 브라이언 도저 트레이드 때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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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이애미가 스멜처를 DFA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좌완투수 데빈 스멜처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올시즌 5경기(1GS) 12이닝,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스멜처를 이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트리플A에서 우완투수 요한 퀘자다를 콜업했다.
1995년생 스멜처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LA 다저스에 지명됐고 2018년 브라이언 도저 트레이드 때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9년 미네소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스멜처는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미네소타에서 34경기(19GS)에 등판해 140이닝을 투구했고 9승 4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지난해 15경기(12GS) 70.1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미네소타는 2021시즌 팔꿈치 문제로 장기 결장한 그를 크게 신뢰하지 못했다. 결국 스멜처는 지난시즌 종료 후 미네소타에서 방출됐다.
스멜처는 올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4월 초 빅리그에 콜업됐다. 불펜으로 합류해 임시 선발로도 등판한 스멜처는 첫 3번의 등판에서 9이닝 9자책(ERA 9.00)으로 부진했다. 최근 두 번의 등판에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구단의 신뢰는 얻지 못했다.(자료사진=데빈 스멜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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