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에이스 뺏길 위기…PSG, ‘1700억’ 역대급 이적료 장전

김민철 2023. 4. 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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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부카요 사카(22, 아스널) 영입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8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사카를 영압하기 위해 기록적인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다음 시즌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출 공격수로 사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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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부카요 사카(22, 아스널) 영입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8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사카를 영압하기 위해 기록적인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사카는 아스널의 에이스로 꼽힌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 14골 11도움을 올리며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었다.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0년 일찌감치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3골 1도움을 올렸다.

사카의 재능은 PSG까지 사로잡았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다음 시즌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출 공격수로 사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아스널은 사카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만큼 전력 유출을 최소화하길 원하는 상황.

PSG는 파격적인 조건을 꺼내 들었다. ‘피챠헤스’는 “PSG는 1억 2천만 유로(약 170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제안할 것이다. 아스널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익이다. 아스널은 마음이 흔들릴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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