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주거 취약계층 등에 매입임대주택 200호 공급

이승형 2023. 4. 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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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개발공사는 민간 사업자가 건축 예정인 주택 200호를 매입해 주거 취약계층 등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매입임대사업으로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도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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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개발공사는 민간 사업자가 건축 예정인 주택 200호를 매입해 주거 취약계층 등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공사가 다가구, 다세대 등 건물을 구매 후 무주택 주거 취약 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등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30∼50% 수준)만 내고 거주할 수 있도록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공사에서 매입, 공급하는 주택은 보증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올해 포항, 경주, 경산, 의성에서 주변 인프라, 교통 등 임대수요가 높은 지역 주택을 우선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공사는 매입 대상 주택 품질 향상을 위해 직접 설계에 참여하고 시공기준을 강화한다.

건축 기간에 5단계 품질점검을 시행해 설계단계부터 품질 향상이 가능한 약정형 매입방식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약정형 매입임대 사업 신청은 5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매입임대사업으로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도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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